연안부두 둘러보기
페이지 정보작성자 올로드 작성일08-09-02 22:27 조회7,823회 댓글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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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15일 광복절
우리는 이날을 음미하면서 연안부두 거리를 둘러보자며 걸어나왔다
그져 가까운 거리도 바쁜마음에 자동차로 이동하다가 편안한 차림으로
연안부두 바닷가를 돌아보니 아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왔다,
거리좌판에는 여러가지 안주들이 나들이 객들의 구미를 당긴다
여러가지 조형물들과 마스코트들이 항구라는 느낌보다 공원을 느끼게 합니다,
돌고래 분수대의 멋진 공연을 못본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유람선에서는 선상 바베큐 파티로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종종걸음으로 유람선을 향해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하고....
바람한점 없는 항구에 정박하고있는 배들은 가지런하기만 하고....
어느 항구에 가서 봐도 바닷가는 썩 깨끗해 보이지않은데 연안부두는 유람선만
모여서 그런지 무척 깨긋한 편 이군요....
배를 정박하는 잔교라고 하는곳이죠, 물위에 더있는 선착장입니다,
입을 벌리고있는 유람선과 자동차궁둥이가 묘한 대조를 이루죠...
누가빨리가나 시합한번 해볼까?
저 멀리보이는 곳은 냉동공장과 회집이 있는 건물입니다,
개선문처럼 보이는 선착장입구...
바다쪽에서 바라본 돌고래 분수대으 모습...
오늘은 배가 많아 보입니다...
이국적인 모습의 하얀등대도 보이고...
바닷바람에 녹슨 자전거는 주인에게 버림받아서 굴러갈수있을까?
바람이 불면 선착장을 잡아주는 쇠사슬, 저끝 바닷속에는 큰앙카가 박혀 있겠죠?
서울 촌양반이 자동차만 보고 살다가 배를보니 신기한가...
궁금한것도 많고 만지고 싶은것도 많고...
쇠덩어리가 물위에떠서 차가올라도 끄떡없는것을 보면 자동차는 얼마나 미약한가...
물위에 둥둥 떠다니는 쓰레기를 보면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고기잡이배에세는 그물을 손질하는 바쁜 손놀림들...
항상 만선에 꿈을안고 살아가는 뱃사람들은 그물을 손질할때 얼마나 행복할까...
배가 출항한다고 방송을하니 할아버지도 오시고...
주낙이라는 고기잡이 어망입니다, 줄끝에 연속으로낚시바는이 달려있으며
살아있는 미끼를 끼워서 물에 던지서 고기를 잡죠...
나무사이에서 살아남은 잡초 어쩌면 우리네 인생도 저풀처럼
끈질기게 살아가는것은 아닐까...
돗자리 펴고 시원한 바닷바람 맡으며 한숨 주무셔 볼까...
물살을 가르며 배한척이 들어 오고있네요...
바다살리기운동을하는 배가 너무나 초라해 보입니다...
연안부두에 오면 인천이 바다가있는 항구라는게 느껴 지는군요...
음악분수대...
시간맞춰서가면 아름다운 분수대를 구경할수있을것 같습니다...
연안부두에서 아름다운 데이트 즐겨보시죠...
멋진불빛과 어우러지는 분수대...
꼭 말안듣는 사람들이 있죠 ㅋㅋㅋ
매끈한 돌고래가 오늘은 더 이뻐보이네...
이정표가 만들다만것 처럼보여서...
자세히 한번보고 어디로 갈까...
도심에 이렇게 자연을느낄수있는 공간들이 많이 생기면 얼마나좋을까...
근면 자조 협동 오랫만에 읽어보는 새마을운동 표어...
연안여객선 터미널 이곳에서 제주도가는 배도 운항 됩니다...
무엇에 쓰는물건인고?
바닷물을끌어올릴때 이물질이 들어가지못하도록하는 필터 입니다...
이곳이 바닷가인게 확실합니다,
연안부두에서 빼놀수없는것 선어회에다 쐬주한잔 캬~쥑인다...
막썰어다 주는것같은데 맛이 일품이죠...
그러데 이집을 설명하기가 참애매하구만.
이렇게 광복절오후에 연안부두 둘러보기가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