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얼음골
페이지 정보작성자 바다 작성일01-04-14 07:39 조회5,458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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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 용추계곡 얼음골
MUD CLUB과 KTMaC이 동반 출정을 한다기에 "산속에 차 몇대는 버리고 오겠구나." 생각하고 취재를 따라나섰다.
사실 오프로드 클럽들사이에는 그들만의 남다른 자부심이 있어 오프로드에서 만나면 반가움과는 별도로 묘한 긴장감도 함께 흐른다. 그래서 쉽게 흥분하기도 하고 오버액션으로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더군다나, KTMaC이나 MUD CLUB 은 공히 매스컴을 통해 널리 이름이 알려진 팀들이어서 자존심 대결이 불을 뿜을 것이 뻔했다.
17일 08시 경춘 국도상의 화도 휴게소에 중무장한 코란도들이 줄줄이 들어오자
사람들의 눈과 입이 그들을 향해 멈춘다.
각자의 차에서 내려 반갑게 인사를 나누지만 안개속의 주차장에 도열한 offroading machine들 사이에는 분명 무거운 긴장감이 흐르고 있었다.
MUD CLUB 이진연 회장의 안내로 가평군 승안리 용추계곡으로 향한다.
1호차 MUD CLUB 회장 이진연 (닉네임:SHOCK ) .
2호차 KTMaC 이 주호(드레곤).
3호차 MUD CLUB 한인환 ( LOCKER ).
4호차 KTMaC 한창훈 (바다).
5호차 MUD CLUB 홍대식 (CJ ).
6호차 KTMaC 정승우 (nature).
7호차 KTMaC 이태열 (태리)
머드 클럽 이진연 회장의 코란도. |
MUD CLUB의 [CJ] |
왼쪽부터 KTMaC의 [nature], MUD CLUB의 [CJ], KTMaC의 [태리]
KTMaC [태리] 코란도 롱바디 RS, COOPER 31X10.5 R15 M/T, Ramsey 8000 WINCH, 전후륜 Locker. |
MUD CLUB은 LOCKER, KTMaC는 인치업타이어의 필요성과 서로의 기술력과 오프로드 정보를 나누며 아주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만남을 뒤로 하며 각자의 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