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동호회

캠핑·레저 여행기

지리산의 밤을 달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구경하자 작성일15-08-10 22:10 조회8,151회 댓글1건

본문

 
그렇게 우린 만났습니다.
 
fg5y.jpg
 
고요한 밤에 두 눈을 바라보니 하늘에 있는 별이 그대 눈안에 가득합니다.
 
xcd45.jpg
 
지리산으로 가기 위해서 남원-정령치-성삼재-노고단등산-구례 방향으로 일정을 잡습니다.
 
vvvb6.jpg
 
아래쪽인 육모정에서부터 4륜을 넣고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지리산 밤을 누벼 봅니다.  
 
해발 천미터에 위치한 별들의 고향 정령치에 가니 하늘에 과연 이처럼 별이 많았나 싶습니다.

그렇게 우린 만나게 됐습니다.
 
IMG_0660.jpg
 
시암재 휴게소에서 바라본 새벽의 지리산 풍경  

877.jpg
 
그대는 메마른 대지 위의 한 송이 꽃이요
 
난 그 꽃을 훑고 가는 바람이었다...
 
그럴지언정...

 
IMG_0751.jpg
 
남원 정령치보다 구례 성삼재에서 운해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다.

 
IMG_0865.jpg
 
발끝하나 등산하지 않고 볼 수 있는 모습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IMG_2001.jpg
 
골이 깊은 산인만큼 곳곳에 폭포가 자리한다- 선유폭포

IMG_7311.jpg
 
정령치에서 본 풍경

IMG_7312.jpg
 
산은 보약이다

 
IMG_7320.jpg
 
4륜이 되기에 거친 산이더라도 힘차게 오른다.

 
IMG_7321.jpg

산은 지리산이다.
 
산은 나를 강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