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A Report-2 입니다.



섬유로프



현재 4wd용으로 많이 쓰이는 전동윈치의 무게는 보통 35~45kgs정도됩니다.  아주 옛날의 구난윈치 방식이었던 P.T.O.(Power Take Out)타입 윈치는 엔진의 파워가(유압 혹은 전동이 아닌) Powertrain계통을 거쳐 윈치를 동작하도록 되어있으나 전 계통의 무게가 150 kgs 가까이 됩니다.  오일쇼크후 자동차메이커의 설계목표와 관련법령은 경량화, 연비효율화를 제일의 과제로 삼았습니다.  이후 전동윈치는 최상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졌고 고효율 3상기어적용, 소재경량화(상당부 알미늄으로 전환), 모터power-up으로 이어졌지요.



외국 락크롤링대회에서 자주 보이는 섬유로프는 경량화를 위한 극단적인 선택입니다.  경량화는 이루었으나 거친 돌출부접촉으로 인한 파손은 사용자가 감내해야 할 부분입니다.  

한국에도 몇분이 섬유로프를 적용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가격대가 만만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몇 kg에 대한 가치를 인정할 분들만 선택할수있는 극단의 튜닝제품입니다.



비아통상 최사장



p.s. ORA님, 제목난은 띄어쓰기 안되고 점(.) 안찍힙니다.  아니 없어집니다.

사진1: 섬유로프입니다. 내열성의 빨간색부분이 안쪽에 감기고 회색부는 윈칭시 돌출물에 강하나 부드러운 부분입니다. 끝단부 1.5M의 마감처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