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Wings 하드코어 팀인 AOG의 2004년 시산식이 전북 완주군에

서 있었습니다. 신임 6기 팀장인 뱃맨(나현우)님과 부팀장 들쑥

(송윤정)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5기 팀장 맥스(이명구)님의 노

고를 기념하는 자리여서 의미가 컸습니다.



계곡내 민박에서 70도가 넘는 바카디 축배로 시작한 만찬은 광

란까지는 아니더라도 오프에서의 분방함, 객기, 유치 찬란 등을

맘껏 발산하는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다음날 코스에서는 팀의 건승과 안전을 비는 샴페인 건배가 있

었습니다. 차량 절반 가량이 파손을 경험하는 적절한 난이도의

코스였습니다.



코스를 안내해 주시고, 풍성한 점심 식사를 마련해 주신 전주의

튜닝(이장욱)님과 JRC 팀의 환대와 우의는 팀원들에게 오래 기

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