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서울오토살롱 탐방
페이지 정보작성자 바다 작성일05-07-07 16:37 조회5,462회 댓글5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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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인 7월 7일부터 10일까지의 일정으로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2005 서울오토살롱이 개막되었습니다. 200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오토살롱은 예년들과 마찬가지로 온로더들 위주의 퍼포먼스, 드레스업, 오디오 튜닝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역시 튜닝업체들보다는 튜닝용품 수입공급 업체들이 주된 부스들을 거의 차지하고 있었고 카오디오 비중도 지난해보다 더 커진 듯 해보였습니다. SUV 모델도 없지는 않았지만 드레스업 위주와 오디오튜닝을 위한 스페이스 역할에 그치는 정도였던 것이 아쉽습니다.
그나마 전시장 구석 한켠에 갤로퍼 이노베이션 한타 도장 모델이 유일한 하드코어 오프로더 컨셉이었고, 전시장 맨 안쪽으로 무쏘 랠리머신 한 대가 또 오프로더로서 오토살롱 성격에 비추어 희귀한 컨셉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관심있게 볼만했던 것은 아주대학부스였습니다. 업체와 대학 자동차학과의 산학연구로 실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어서스펜션 연구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 레인지로버나 카이엔, 투아레그등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럭셔리SUV들에 달려진 시스템이지만 현재 국내에 생산된 SUV들을 위해 애프터마켓을 통해 공급, 장착을 목적으로 개발중이어서 반가움이 컸었습니다.
차고조절이 가능한 것은 물론 좌우 높낮이를 조정해 노면상태에 맞게 수평을 맞출 수 있게 만든다니 시판된다면 정말 매력적인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적용 가능한 가격대가 문제이겠지만,,,
그리고 근래 모터쇼등의 행사에서 이제는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아가씨들도 오토살롱에서도 역시 대거 볼 수 있었습니다. 차를 구경하면서 또 함께 보는 재미(?)를 선사해주어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언제부터인가 행사의 메인과 서브가 뒤바뀐 듯한 아쉬움도 감출 수 없더군요.
모터쇼에 주인공인 차를 빛내기 위한 존재들이 언제부터인가 차를 배경으로 스스로 빛나려하는 주체가 된 듯해서 입니다.(앗~ 가식으로 들리려나^^;) 예전에는 사진찍을 때 아가씨들이 내쪽 한 번 봐줬으면 한적도 있었지만,, 지금 어떤 때는 차 좀 찍게 좀 비켜줬으면 하는 생각도~ (진짜 그럴 때 있습니다..)마치 그녀들의 연예계 진출을 위한 데뷔전을 보는 듯한,,, 에~ 그래도 또 열심히 찍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어느 모터관련행사에나 오프로드관련 모터나 문화의 비중은 무척 낮습니다. 붐이 일기 시작한 때가 얼마되지 않은 것과 오프로드층 자체가 소수매니아 위주인 탓에 파이가 적은 시장수요로 몇 안되는 업체들의 영세성, 그리고 오프로더 특성상 외형적 두드러짐과 활동성으로 인한 사회의 부담스런 시각, 여기에 더해 법적제재로 아직은 오프로드관련 모터 발전과 미래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관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규모와 대중성 정도로 비유할 수는 없지만 온로드시장 역시 근 20년간 국내의 척박한 자동차문화 여건속에서 힘겹게 생존하고 발전해왔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이런 오토살롱 행사도 꾸준히 갖게 된 것을 생각해볼 때, 우리 역시 현재의 과도기를 진득하게 헤쳐나가다보면 양보다는 질적인 발전추구(지속적으로 연구해봐야죠)를 통해 크지는 않아도 자동차 문화속에서의 빼놓을 수 없는 한 축으로 탄탄하게 자리를 굳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때가 곧 조만간이지 않을까 희망을 갖습니다.
모처럼 오토살롱행사를 잠시 돌아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회원분들에게 크게 관련된 사진은 몇장 없지만 그래도 가벼운 볼거리로 첨부해봅니다. (아가씨들이 점점 예뻐지고 있어요~)
역시 튜닝업체들보다는 튜닝용품 수입공급 업체들이 주된 부스들을 거의 차지하고 있었고 카오디오 비중도 지난해보다 더 커진 듯 해보였습니다. SUV 모델도 없지는 않았지만 드레스업 위주와 오디오튜닝을 위한 스페이스 역할에 그치는 정도였던 것이 아쉽습니다.
그나마 전시장 구석 한켠에 갤로퍼 이노베이션 한타 도장 모델이 유일한 하드코어 오프로더 컨셉이었고, 전시장 맨 안쪽으로 무쏘 랠리머신 한 대가 또 오프로더로서 오토살롱 성격에 비추어 희귀한 컨셉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관심있게 볼만했던 것은 아주대학부스였습니다. 업체와 대학 자동차학과의 산학연구로 실용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에어서스펜션 연구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미 레인지로버나 카이엔, 투아레그등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럭셔리SUV들에 달려진 시스템이지만 현재 국내에 생산된 SUV들을 위해 애프터마켓을 통해 공급, 장착을 목적으로 개발중이어서 반가움이 컸었습니다.
차고조절이 가능한 것은 물론 좌우 높낮이를 조정해 노면상태에 맞게 수평을 맞출 수 있게 만든다니 시판된다면 정말 매력적인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적용 가능한 가격대가 문제이겠지만,,,
그리고 근래 모터쇼등의 행사에서 이제는 빼놓고 생각할 수 없는 아가씨들도 오토살롱에서도 역시 대거 볼 수 있었습니다. 차를 구경하면서 또 함께 보는 재미(?)를 선사해주어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언제부터인가 행사의 메인과 서브가 뒤바뀐 듯한 아쉬움도 감출 수 없더군요.
모터쇼에 주인공인 차를 빛내기 위한 존재들이 언제부터인가 차를 배경으로 스스로 빛나려하는 주체가 된 듯해서 입니다.(앗~ 가식으로 들리려나^^;) 예전에는 사진찍을 때 아가씨들이 내쪽 한 번 봐줬으면 한적도 있었지만,, 지금 어떤 때는 차 좀 찍게 좀 비켜줬으면 하는 생각도~ (진짜 그럴 때 있습니다..)마치 그녀들의 연예계 진출을 위한 데뷔전을 보는 듯한,,, 에~ 그래도 또 열심히 찍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어느 모터관련행사에나 오프로드관련 모터나 문화의 비중은 무척 낮습니다. 붐이 일기 시작한 때가 얼마되지 않은 것과 오프로드층 자체가 소수매니아 위주인 탓에 파이가 적은 시장수요로 몇 안되는 업체들의 영세성, 그리고 오프로더 특성상 외형적 두드러짐과 활동성으로 인한 사회의 부담스런 시각, 여기에 더해 법적제재로 아직은 오프로드관련 모터 발전과 미래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관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규모와 대중성 정도로 비유할 수는 없지만 온로드시장 역시 근 20년간 국내의 척박한 자동차문화 여건속에서 힘겹게 생존하고 발전해왔으며 현재에 이르러서는 이런 오토살롱 행사도 꾸준히 갖게 된 것을 생각해볼 때, 우리 역시 현재의 과도기를 진득하게 헤쳐나가다보면 양보다는 질적인 발전추구(지속적으로 연구해봐야죠)를 통해 크지는 않아도 자동차 문화속에서의 빼놓을 수 없는 한 축으로 탄탄하게 자리를 굳힐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때가 곧 조만간이지 않을까 희망을 갖습니다.
모처럼 오토살롱행사를 잠시 돌아보며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 회원분들에게 크게 관련된 사진은 몇장 없지만 그래도 가벼운 볼거리로 첨부해봅니다. (아가씨들이 점점 예뻐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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