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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똥감독 구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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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타 작성일06-02-11 03:12 조회2,612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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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에서 양평으로 한 7km 쯤 가다 보면 있는

이스트밸리 컨트리클럽 초입의 벌목 현장에 괜히

들어갔다가 구덩이에 꼼짝 없이 갖혀 버린 똥감

독의 똥지로버 구출 작전이 전개되었습니다.



천안, 수원, 용인, 일산 등지에서 구출대가 속속

모여들어, 새벽 1:30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생면

부지에 단지 오프로드 동호인이라는 이유 하나로

구난에 나서는 좋은 전통 때문에, 어디에서나 든

든한 마음으로 오프를 하나 봅니다.



천안에서 오신 진돌님, 이천의 어드반, 한탈님,

용인의 에쿠스님, 수원의 범아여행님, 일산의 야

쿠자님... 이런 전통을 자랑스럽게 이어나가신

것입니다.


배고파 땅콩을 먹고 있는 것을 만타가 도착해 식사를 준비합니다. 야전에선 배가 쉬 고프지요.


허기진 일행들이 생라면을 먹습니다.


속속 도착해 구난팀이 이뤄졌습니다.


본격적인 구난 작업이 시작됩니다.


하이리프트잭으로 떠서 바퀴를 올린 뒤, 진돌님의 디스커버리 윈치로 뒤에서 당겨 탈출시켰습니다. 위의 불빛은 범아여행님이 고전하는 상황...


탈출 완료!


탈출 도중 타이어 파스로 교체 중...


구난 왔던 범아여행님이 힘 한 번 못 써 보고 구난 당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