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바람이 시원하다 빗방울이 차창문을 노크한다.

용인휴게소에서 합류한 매직이랑 갈매기모빌이 보인다
갈매기 트레일러에 구호물자가 가득하다

"수재민 여러분 힘내세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이벤트준비한다고 전날밤을 꼬박세웠다는 갈매기의 얘기다

노력이 가상하다 갈매기의 넓은 가슴처럼 .......

여주휴게소 전국적으로 모여든 지프 동호인들의 모빌들이 보인다투어도아니고 무슨대회도 아닌데 생각밖으로 지프 회원들이 많이 모였다 이유는 한가지 조금이나마 남을 도울수 있다는 이념 하나만으로.....

아직도 대한

간단하게 행사취지 설명하고

30대의 모빌이 질서정연하게 출발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모양이다

분향소가 보인다

이번 수해로인해 많은 분들이...........................................

먼저오신 자원봉사자 아주머니들이 보인다

들어가는 진입로부터가 심상치않다

아무래도 비가내릴때 여긴 물바다란걸 짐작할수 있다

하우스는 다떠내려가고 일부만이...........

복구작업에 여념이없는 중장비들

도착하자마자 땅에파뭍힌 경운기를 견인한다

전봇대도 힘없이 누워있고

누가 이곳을 밭이라 생각할까

견인작업하고있는 지프 동호인들....

첨 참가했다는 미모의 여성 행동대장? 반장?십장?리버?...어떤 단어가 가장어울릴지......ㅎㅎㅎ

연륜에 걸맞게 모범을 보인 갈매기 일하기전 화이팅 한번하고

미모의여성동지 카메라 드리대니 냄새나는 신발로 드리대네..........ㅎㅎㅎ

멋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