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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더 여러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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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색대 작성일07-06-29 09:20 조회86,970회 댓글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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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프로드 어드벤쳐 용인 캠프 김흥섭 [수색대] 입니다.

회원여러분 무더운 여름철 장마까지 더하여 짜증나고 불쾌지수가 높은것은 사실입니다.

오늘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오프로더 여러분 전체회원님들에게 드리는 글입니다.



혹여 이글을 읽고 회원여러분들께서 잘잘못을 따지신다면 겸혀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이후로 부터는 어드벤쳐 게시판에서

비판하는 글보다 칭찬하는 일들로 게시판이 가들 하기를 바랍뿐입니다.



어드벤쳐 전체회원은 4만 3천여명입니다

하루면 1만명이상 이곳을 방문하는 오프로드 포탈 싸이트입니다.

그런데 우리 현실을 보십시요.

자유게시판에 3~4월이면 어김없이 단속이야기이고

그때문에 오프로드를 떠나신 분들도 많습니다.



스스로가 불법이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니면 범법자가 되는것이 두렵기도 할것이구요



하지만 우리 모습은 서로를 감싸 않을 자세는 커녕 무시하고 헐뜻기 일수 아닙니까?

나 아니면 니가 할수있을것 같냐?

우리팀 아니면 너희가 대회를 열수 있을것 같냐?

우리가 대회를 열지 않으면 너희들이 어디서 대회를 하느냐?

우리모습은 이경우와 다르지 않습니다.



취미삼아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가를 좀더 자연과 가까이서 접하자는 취지 아니였습니까?

그 취미와 여가생활이 무슨 멍애처럼 다가온다면 여러분들은 어쩌겠습니까?

돈에 대한 압박또한 만만치 않으며 사회에서 보는 시선또한 곱지를 않습니다.

여러분 이제는 점더 성숙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때입니다.



자유게시판에 누구를 비방하거나 어느단체를 선동하는 일이 이제는 없어 졌으면 합니다.

누구누구가 잘못했으니 이에 사과하라!

나는 언제 단속당했으니 조심하라...



날마다 같은 글 같은 사연들만 올라온다면 더 이상 이곳의 자유게사판 의미는 없습니다.

반대로 나는 날마다 33" 차를 타고 다니는데. 근 4~5년동안 한번도 단속 안당했다고

올라온다면 어쩌겠습니까?

어 ~ 오늘도 단속당하지 않었네..라고 날마다 자유게시판에 올린다면

그도한 비난받겠지요



칭찬만으로도 충분한 세상입니다.

물론 그 칭찬을 등에업고 목에 힘이 들어가시는 분들이 있기마련이구요

그래서 존재하는것이 어드벤쳐와같은 곳이지만

뭉쳐야 산다고 하지 않습니까?

어떤부류의 사람들은 내가 어디어디 단체장이네 어디회장이네 그런 명함이 있으면

그명함을 이용하여 자기 세력을 만들기 마련입니다.



우리사회(오프로드)에 있어서 자본주의 세력은 필요없습니다.

빈익빈 부익부 이건 사회통념이지 이곳 에서는 없어졌으면 하는 세력입니다.

이곳은 우리팀 너희팀 모여서 하나가 돼자는 곳이지 파워 께임 하는 곳이 아닙니다.

억울함에 호소하고 분노하고 분통하겠지요.

저 또한 그런 일들을 수없이 격어 왔기에 잘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모든 것을 참고 견디고 웃어 넘기는 지혜또한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식적인 대회에서 투명성이 없다면 다시는 그대회에 참가 하지 않으면 될것이구요

잘못을 반성하지 못한다면 그단체나 모임은 분명 내부에서도 문제가 있기 마련일것입니다.

그런모임은 분명 오래 가지를 못할것이며 회원이 바람막이가 되어줄수없다면

풍전등화와 같을것입니다.



오프로드 회원여러분 우리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남의 어려움을 두눈뜨고 보고 있지를 못합니다 내게 주어진 어던 사명감도 아니요 의무감도 아닙니다.

단지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일을 알고 있을뿐 입니다.



좀더 넓은 마음으로 서로를 포용하는 그런 장으로 나아같으면 합니다.

우리가 우리를 불신한다면 이사회 어떤 개인이던 단체에게도 떳떳하지 못하며 큰타이어를 끼고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도로의 무법자일 뿐입니다.



서로에게 힘이되고 희망이 돼는 말한마디 글하나가 우리에게는 오프로더들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만들어가는 작은 세상에서 너와내가 아닌 우리라는 함께하는 동지가 되어주십시요



함께가는 이 길이 힘들고 험 할지라도 우리 함께하면 언젠가는 우리가 가고자하는 그곳에

"우리" 함께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