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니나 자동차 및 교통과 관련되고

좀 궁금해져서 질문을 올리는데, 어찌 생각하시는지...



다름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트레일러(탱크로리) 운전하시는데요.



3차선도로에서 2차선으로 운행 중에 있는데

뒤에서 학생 하나가 오토바이로 1차선으로 들어와서

아버지 차량 앞을 깔짝(?) 지나 3차선으로 건너갔다가

기냥 도로 가쪽으로 받아버렸답니다. 혼자서요...;; (황당..)

보시기에 그만한 속도로 핸들을 너무 꺾은 나머지 그랬다던 거 같네요.



그래서 그걸 보신 아버지께서 가는 길에 파출소에 신고하셨나본데,

좀 후에 연락이 오더랍니다. 그 학생 사망했다고..

일 끝나고 내려오시는 길에 한번 들러주셔야겠다고 하데요.



레파토리가 왠지 아버지께서 그 학생을 치고 도망갔다는 식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신고해준 것도 얼만데... 억울하지 않겠어요?

괜시리 아버지께서 억울하게 누명쓸까봐 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