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에 미친 사람들...
페이지 정보작성자 이민 작성일11-02-28 22:21 조회7,018회 댓글2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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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것이 92년 쯤이니 인연은
제법 길다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은 잊고 살았다.
자동차도, 사람들도, 자동차경기도, 아름다운 레이싱걸들까지...
그러다 우연치 않게 그레이트레이싱팀의 신년식에 참석했다.
세대가 많이 바뀌었으니 알만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하지만, 정작 낮선사람은 몇 되질 않는다.
정확한 이름과 소속팀은 기억할 수없었지만 구면인 분들이 여럿,
레이서이며, 프로모터 대표이신 이명근 사장님을 비롯해서...
주섬주섬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기는 했지만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는 나는 언제나 그렇듯 이번에도 역시
얼굴과 이름과 명함을 연결시키지 못한다.
그래서 이렇게 사진 속 인물들을 익명으로만 바라 본다.
이날 모이신 분들 중에는 멀리 대구광역시, 춘천시, 대전시,청송군 등에서도 오셨다.
모두가 그레이트레이싱 팀원은 아니고, 이날 모임을 축하해 주기 위해
불원천리하고 오신분들도 많다.
다음에 또 이런 행사에 참석을 하게 된다면 모든 분들의 성함과
얼굴과 명함과 소속팀과 하시는 일들을 꼼꼼히 챙겨야겠다고 다짐을 한다.
오랜만에 참치로 포식을해서 너무 고맙다. 후배 곽용기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그레이트레이싱팀 여러분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불러 주세요. 기억력은 떨어 졌어도 식욕은 떨어지지 않았답니다.
행사기획하고, 장소섭외하고, 먼저나와 기다리고,
먼데서 오시는 손님들 길 막힐까 노심초사하시며 문밖에서 고생하신
이해용 팀장님. 후덕한 용모 만큼이나 마음씨도 후덕하신 님께
만나 뵙게 되어 즐거웠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 하는 메뉴
MK이맹근대표님 오랜만에 반가웠습니다.
춘천레이싱에서 오신 위성종님(좌)과 복덕방(리버스톤)님
그레이트팀 강태식님(좌) , 예당토네이도 김진호님(우)
섹시.....이상철님
FJ CRUISER CLUB KOREA 권순영님
김도형님(왼쪽두번째)과 멀리서 오셧는데... 또 저와 멀어 떨어져 계셔서 작게 나온 다른선수 여러분
지난 한 해 팀을 위해 수고하신 이재영고문께 감사패 전달 중
최인록 선수에게 상패 전달 중
이해용 팀장님...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사진을 약 간.....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