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쌍용 자동차,보증기간 내 분해점검 요함.
페이지 정보작성자 이상훈 작성일02-03-07 09:37 조회10,175회 댓글0건 |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97년식 뉴코란도 밴 운전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쌍용 자동차의 브레이크 관련 불량품을 구입한 후로
쌍용으로부터 어떠한 적절한 조치도 받지 못하고 있기에 여기에
고발하고자 합니다.
자동차의 브레이크 장치에는 브레이크 패드 또는 브레이크 라이닝라고
부르는 소모성 부품이 있습니다. 이것은 브레이크 디스크와 접촉해서
마찰을 시켜서 차량을 정지시키는 부품으로,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점
마모 되어서 교환을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교환 시기를 놓쳐서
과마모 되면 차가 제동력을 잃어서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고,
브레이크 디스크를 긁어서 망가뜨리므로 큰 수리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패드의 교환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한계 상태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여러가지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 97년식 뉴코란도의 앞쪽 브레이크 패드는 전자 센서가 붙어 있어서
마모 한계에 도달하면 계기판의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에 불이 들어와서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출시된 뉴코란도에는 원가 절감을 위하여 이런 전자식 경고등
방식이 아니라, 마모 한계에 도달하면 튀어나온 작은 쇠붙이가 브레이크
디스크를 살짝 긁어서 끼익~ 하는 쇠 긁는 소리가 나서 마모 한계임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부품이 바뀌었습니다. (만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의 뉴코란도는 분명히 계기판에 마모 경고등이 마련되어
있고, 차량 설명서에도 경고등 얘기가 나오며, 무엇보다도 브레이크 패드를
전자 센서식의 패드 밖에 장착이 못되게 되어 있는 차량인데,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가 되어도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쌍용 자동차에서 인증하는 정비 사업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았는데
다음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계기판을 뜯어내고서 원인이 발견 되었는데, 황당하게도 배선들의 계기판
뒷면에 끼워지는 소켓에 문제의 마모 경고등으로 가는 배선 자체가 아예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소켓의 핀만 없는 것이 아니라,
배선 자체가 없다고 했습니다.
차를 들어 올려서 브레이크 쪽을 보면, 분명히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센서에서
나가는 배선도 보입니다. 하지만, 계기판 쪽에서 보면 배선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배선이 결여된 범위가 어디서부터 어디인지는 알 수가 없고, 지방에 있는
정비소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쌍용 서비스 소장이 하는 말이 아마도 이 차는 생산시기를 봐서
뉴코란도의 생산라인이 원가 절감을 위해서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한계를
알려주는 방식이 전자 센서 방식에서 쇠 긁는 소리 나는 방식으로 바뀌는
시기에 재수없게 끼어서 탄생하였을 차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대충 이해가 가십니까?
그래서 제 차는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 되어도 그것을 전혀 알 수가 없으므로,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 되면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가 궁금해서 카센타에
자주 들러서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고, (정확히 확인하려면 바퀴를 뜯어내고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불안감에 시달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브레이크 패드의 가격은 무지하게 비쌉니다.
교환 비용이 10만원에 육박하고, 그 이상을 요구하는 업소도 있습니다.
비싼 이유는 전자 센서가 붙어 있는 수입품이기 때문입니다.
(쇠 긁는 소리가 나는 방식의 브레이크 패드는 형태가 달라서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장착이 불가능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 패드를 교환하면서도 막상 그 기능은
전혀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처음 구입할 때의 차 값에도 포함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정비 업소마다 마모 상태를 보고 말하는 기준이 모호해서
어떤 업소는 브레이크 패드를 지금 바로 교환해 주지 않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얘기하고, 다른 업소는 아직 1만킬로는 더 탈 수 있겠다고 하기도 하고...
아뭏든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기가 임박하면 이래저래 불안감에 시달리고,
금전적으로도 피해가 큽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2월 23일부터 쌍용 자동차에 E-Mail로 해결책을
요구했습니다. (smccsc@smotor.com)
몇일간 답변이 없다가 2월 27일에 어처구니 없는 동문서답이 한차례 날아왔고,
다시 질의와 독촉을 하여서 3월 5일에야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확인 후 해결해 주겠다더군요.
그러더니 다음 날까지 연락이 없기에 제가 전화를 해봤는데, 하루 지나서
얘기가 바뀌었더군요.
<어쨌든 무상 보증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무상 수리는 어렵다.> 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제 차는 구입한지 4년 반 정도 되고, 운행거리는 현재 13만킬로가 넘었습니다.
무상 보증기간은 지난지 오래고, 저도 압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것은 "사용 중 고장"이 아니라 분명히
출고시부터 존재하는 엄연한 "불량"이 아닙니까.
무슨 부품 내구성 같은 것과도 관계 없는, 아예 배선이 결여 되어 있는
것이므로 이것은 순수한 의미의 완전 불량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애초에 "무상 보증기간"이라는 것이 갖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시간>과 <주행거리>로써 정해지는 무상 보증기간이라는 것은 부품의
"내구성"과 관련이 깊은 개념입니다.
그 기간 이내에 일어나는 고장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얘기지요.
그런데, 이것은 내구성과 전혀 관련 없는 애초 부품의 결여의 문제인데,
이것에도 무상 보증기간을 적용해서 나 몰라라~ 입니다.
결국 쌍용은 스스로 정한 무상 보증기간이 갖는 의미도 모르는 회사인
셈입니다. 바로 쌍용의 마인드 입니다.
여러분 중에 과연 몇 분이나 저런 종류의 불량을 무상 보증기간 이내에
발견해 내실 수 있겠습니까?
저런 것은 보증기간 내에 발견해 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사항이 아닙니까.
전조등이 안들어온다던지, 뭐가 작동 안된다던지 이렇게 명백히 눈에 보이는
것이야 출고 후 얼마내에 일반 소비자 수준에서 발견이 가능하지만,
브레이크 마모 경고등이 작동 안된다는 것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브레이크 패드가 다 마모 되어서 디스크가 파손이 되어 버린다던지,
아니면 제동이 안되어 교통사고가 나던지 한 이후에야 알 수 있는 것이고,
카센타에서 육안으로 확인해서 좀 일찍 미리 교환하는 사람의 경우는
영영 알 수도 없는 하자일 것입니다.
당연히 일반 소비자 수준에서 보증기간 이내에 알아낼 수가 없는 불량입니다.
제 차의 경우엔 자동차를 들어 올려서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가는 배선을
인위적으로 단절시켜 보았는데도 마모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처음 하자를 발견하게 된 것인데, 일반 소비자가 보증기간 이내에
이런 것까지 해가면서 모든 부분을 점검해 볼 수도 없고,
또 그럴 의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쌍용 자동차는 바로 그런 것을 소비자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즉, 쌍용 자동차를 구입한 사람은 보증기간 이내에 차량을 완전히 분해점검해서
불량을 미리 발견해 내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전자 계통)
앞으로 쌍용 자동차를 구입하실 분들은 그 정도 수준의 대한민국 1퍼센트
운전자여야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저는 쌍용에서 무상 수리를 해주더라도 손해를 보는 사람입니다.
왜냐면 문제의 완전 해결, 즉, 결여된 배선을 제대로 깔아주는 작업은 실제로
어렵다고 하며, 결국 원가절감 이후에 생산된 쇠 긁히는 소리가 나는 방식의
브레이크 패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바퀴 쪽의 부품을 교환해 주는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럴 경우 이 차량을 애초에 구입할 때에 지불한
비용에 포함된 그 기능만큼을 그냥 손해를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술 더 떠서 저보고 또 그 수리 비용을 지불하라고 하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바로 쌍용 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스스로 정한 무상 보증기간의 의미를 모르는 회사입니다.
앞으로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리고,
본 게시판에 이 글이 계속 반복해서 올라와서 자주 보시는 분들은 짜증나실
지도 모르나,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반복 게재시 이전의 동일 글은 삭제해 가면서 올리겠습니다.)
한 개인이 기업의 횡포에 저항하는 방법은 별다른 것이 없으니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Mail : confuoco@medigate.net
전화 : 019-485-1880 이상훈.
저는 97년식 뉴코란도 밴 운전자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쌍용 자동차의 브레이크 관련 불량품을 구입한 후로
쌍용으로부터 어떠한 적절한 조치도 받지 못하고 있기에 여기에
고발하고자 합니다.
자동차의 브레이크 장치에는 브레이크 패드 또는 브레이크 라이닝라고
부르는 소모성 부품이 있습니다. 이것은 브레이크 디스크와 접촉해서
마찰을 시켜서 차량을 정지시키는 부품으로,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점
마모 되어서 교환을 해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교환 시기를 놓쳐서
과마모 되면 차가 제동력을 잃어서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고,
브레이크 디스크를 긁어서 망가뜨리므로 큰 수리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브레이크 패드의 교환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한계 상태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여러가지 장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 97년식 뉴코란도의 앞쪽 브레이크 패드는 전자 센서가 붙어 있어서
마모 한계에 도달하면 계기판의 브레이크 패드 마모 경고등에 불이 들어와서
교환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 출시된 뉴코란도에는 원가 절감을 위하여 이런 전자식 경고등
방식이 아니라, 마모 한계에 도달하면 튀어나온 작은 쇠붙이가 브레이크
디스크를 살짝 긁어서 끼익~ 하는 쇠 긁는 소리가 나서 마모 한계임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부품이 바뀌었습니다. (만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의 뉴코란도는 분명히 계기판에 마모 경고등이 마련되어
있고, 차량 설명서에도 경고등 얘기가 나오며, 무엇보다도 브레이크 패드를
전자 센서식의 패드 밖에 장착이 못되게 되어 있는 차량인데,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가 되어도 경고등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쌍용 자동차에서 인증하는 정비 사업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았는데
다음과 같은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계기판을 뜯어내고서 원인이 발견 되었는데, 황당하게도 배선들의 계기판
뒷면에 끼워지는 소켓에 문제의 마모 경고등으로 가는 배선 자체가 아예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소켓의 핀만 없는 것이 아니라,
배선 자체가 없다고 했습니다.
차를 들어 올려서 브레이크 쪽을 보면, 분명히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센서에서
나가는 배선도 보입니다. 하지만, 계기판 쪽에서 보면 배선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배선이 결여된 범위가 어디서부터 어디인지는 알 수가 없고, 지방에 있는
정비소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쌍용 서비스 소장이 하는 말이 아마도 이 차는 생산시기를 봐서
뉴코란도의 생산라인이 원가 절감을 위해서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한계를
알려주는 방식이 전자 센서 방식에서 쇠 긁는 소리 나는 방식으로 바뀌는
시기에 재수없게 끼어서 탄생하였을 차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대충 이해가 가십니까?
그래서 제 차는 브레이크 패드가 마모 되어도 그것을 전혀 알 수가 없으므로,
주행거리가 어느 정도 되면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가 궁금해서 카센타에
자주 들러서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고, (정확히 확인하려면 바퀴를 뜯어내고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불안감에 시달려야 합니다.
그리고, 이 브레이크 패드의 가격은 무지하게 비쌉니다.
교환 비용이 10만원에 육박하고, 그 이상을 요구하는 업소도 있습니다.
비싼 이유는 전자 센서가 붙어 있는 수입품이기 때문입니다.
(쇠 긁는 소리가 나는 방식의 브레이크 패드는 형태가 달라서 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장착이 불가능 합니다.)
그런데, 저는 그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서 패드를 교환하면서도 막상 그 기능은
전혀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처음 구입할 때의 차 값에도 포함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정비 업소마다 마모 상태를 보고 말하는 기준이 모호해서
어떤 업소는 브레이크 패드를 지금 바로 교환해 주지 않으면 큰일 나는 것처럼
얘기하고, 다른 업소는 아직 1만킬로는 더 탈 수 있겠다고 하기도 하고...
아뭏든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기가 임박하면 이래저래 불안감에 시달리고,
금전적으로도 피해가 큽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2월 23일부터 쌍용 자동차에 E-Mail로 해결책을
요구했습니다. (smccsc@smotor.com)
몇일간 답변이 없다가 2월 27일에 어처구니 없는 동문서답이 한차례 날아왔고,
다시 질의와 독촉을 하여서 3월 5일에야 전화 연락을 받았습니다.
확인 후 해결해 주겠다더군요.
그러더니 다음 날까지 연락이 없기에 제가 전화를 해봤는데, 하루 지나서
얘기가 바뀌었더군요.
<어쨌든 무상 보증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무상 수리는 어렵다.> 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제 차는 구입한지 4년 반 정도 되고, 운행거리는 현재 13만킬로가 넘었습니다.
무상 보증기간은 지난지 오래고, 저도 압니다.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저것은 "사용 중 고장"이 아니라 분명히
출고시부터 존재하는 엄연한 "불량"이 아닙니까.
무슨 부품 내구성 같은 것과도 관계 없는, 아예 배선이 결여 되어 있는
것이므로 이것은 순수한 의미의 완전 불량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애초에 "무상 보증기간"이라는 것이 갖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시간>과 <주행거리>로써 정해지는 무상 보증기간이라는 것은 부품의
"내구성"과 관련이 깊은 개념입니다.
그 기간 이내에 일어나는 고장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얘기지요.
그런데, 이것은 내구성과 전혀 관련 없는 애초 부품의 결여의 문제인데,
이것에도 무상 보증기간을 적용해서 나 몰라라~ 입니다.
결국 쌍용은 스스로 정한 무상 보증기간이 갖는 의미도 모르는 회사인
셈입니다. 바로 쌍용의 마인드 입니다.
여러분 중에 과연 몇 분이나 저런 종류의 불량을 무상 보증기간 이내에
발견해 내실 수 있겠습니까?
저런 것은 보증기간 내에 발견해 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사항이 아닙니까.
전조등이 안들어온다던지, 뭐가 작동 안된다던지 이렇게 명백히 눈에 보이는
것이야 출고 후 얼마내에 일반 소비자 수준에서 발견이 가능하지만,
브레이크 마모 경고등이 작동 안된다는 것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브레이크 패드가 다 마모 되어서 디스크가 파손이 되어 버린다던지,
아니면 제동이 안되어 교통사고가 나던지 한 이후에야 알 수 있는 것이고,
카센타에서 육안으로 확인해서 좀 일찍 미리 교환하는 사람의 경우는
영영 알 수도 없는 하자일 것입니다.
당연히 일반 소비자 수준에서 보증기간 이내에 알아낼 수가 없는 불량입니다.
제 차의 경우엔 자동차를 들어 올려서 브레이크 패드에서 나가는 배선을
인위적으로 단절시켜 보았는데도 마모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처음 하자를 발견하게 된 것인데, 일반 소비자가 보증기간 이내에
이런 것까지 해가면서 모든 부분을 점검해 볼 수도 없고,
또 그럴 의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쌍용 자동차는 바로 그런 것을 소비자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즉, 쌍용 자동차를 구입한 사람은 보증기간 이내에 차량을 완전히 분해점검해서
불량을 미리 발견해 내는 수준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전자 계통)
앞으로 쌍용 자동차를 구입하실 분들은 그 정도 수준의 대한민국 1퍼센트
운전자여야 합니다.
엄밀히 말해서 저는 쌍용에서 무상 수리를 해주더라도 손해를 보는 사람입니다.
왜냐면 문제의 완전 해결, 즉, 결여된 배선을 제대로 깔아주는 작업은 실제로
어렵다고 하며, 결국 원가절감 이후에 생산된 쇠 긁히는 소리가 나는 방식의
브레이크 패드를 장착할 수 있도록 바퀴 쪽의 부품을 교환해 주는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럴 경우 이 차량을 애초에 구입할 때에 지불한
비용에 포함된 그 기능만큼을 그냥 손해를 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술 더 떠서 저보고 또 그 수리 비용을 지불하라고 하니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우는 처음 봤습니다. 바로 쌍용 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스스로 정한 무상 보증기간의 의미를 모르는 회사입니다.
앞으로 저 같은 피해자가 다시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이 글을 올리고,
본 게시판에 이 글이 계속 반복해서 올라와서 자주 보시는 분들은 짜증나실
지도 모르나,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반복 게재시 이전의 동일 글은 삭제해 가면서 올리겠습니다.)
한 개인이 기업의 횡포에 저항하는 방법은 별다른 것이 없으니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Mail : confuoco@medigate.net
전화 : 019-485-1880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