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구입요령
페이지 정보작성자 양경섭 작성일02-08-23 22:45 조회943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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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의 "개인매물"에서 잘 찾아보고 직접만나 상태확인, 가격흥정... 아마도 엔카에 물건이 제일 많이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아래있는 것은 중고차 구입요령.. DAUM mucar-diy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잘 써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외관을 보자!
깨끗한 외관은 기존 운전자의 꼼꼼함을 말해 줍니다. 되도록이면 맑은 날 차량을 보면 쉽게 외관상태를 알 수 있죠.
밝은 실외에서 차량 외관을 비스듬히 보면 잔 굴곡도 다 보인답니다. 시각으로도 충분히 판별되겠죠? 물론 중고차에서 외관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차를 소유했던 운전자의 차량관리 수준이 나타납니다. 차를 험하게 몰았거나 차량관리에 신경을 썼는지 안 썼는지 알 수 있죠.
엔진상태는 어떤지...
심장부라 일컬어지는 엔진은 차량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몇 가지만 체크해도 그 차 상태를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시동을 건 후 2~3분의 공회전이 필요합니다. 그 후에도 엔진 소리가 계속 거칠게 나거나 연속적인 반복 소음이 있다면 베어링이나 타이밍 벨트 등 기타 엔진부위의 부품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엔진을 접합 시키고 있는 볼트 주변에 오일이 다량 흘러있는 것도 차후 주행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때 계기판을 봤을 때 RPM이 700~800 사이를 벗어나 있거나 게이지의 떨림이 있다면 극히 불량한 엔진입니다. 어느 부분의 불량보다 수리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계기판에서 확인되는 주행거리는 차량 상태 판단의 주된 요소가 될 수는 없으나 1년 평균 2만km 정도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큰 사고 경력의 차량은 NO!
사고가 있었던 차량은 극구 구입을 말리고 싶습니다. 충분한 주행 없이 알아챌 수 없는 문제점이 많이 산재되어 있는 골칫덩이로 전락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름이 아니라도 에어컨의 정상 가동 여부가 중요합니다. 에어컨은 기능상의 중요함도 있겠지만 치명적 사고 유무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외관상 타이어의 편마모는 없는지? 시동을 걸었을 때 계기판만으로도 RPM의 불안정이나 냉각수온도, 체크엔진 램프를 통해 확인됩니다. 시승시 엔진은 물론 추돌에 의한 얼라이먼트의 손상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기에 치명적입니다. 시승을 통해 얼라이먼트가 틀어져 한쪽으로 핸들이 쏠리지 않는지, 주행시 바람소리가 들리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외관 및 엔진룸 확인
사고가 있었는지의 확인 방법은 우선 맑은 날 외관의 페인트 상태를 살펴보거나 본넷을 열어 엔진룸을 보십시오. 충돌로 인해 손상을 입었던 부위는 분명 표시가 납니다. 페인트의 색이 관계없는 부분까지 묻어있거나 눈에 띄게 다른 부분과 상이한 색을 띈다거나, 또는 각 파트를 연결하는 이음매가 어긋나 틈새가 균일하지 않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볼트가 원래의 것이 아닌 흔적이나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해 볼트 머리에 자국이 있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능하다면 무사고의 깨끗한 차량을 먼저 눈여겨 보신 후 중고차를 비교 체크해 보시면 엔진룸 뿐 아니라 도어 및 내외장 전체에 있어 부품교체 부분이나 사고 유무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도어에는 파손 흔적이 없나요?
도어를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닫을 때 자연스런 음과 주변 틈새가 균일하게 맞아떨어지는가를 확인함은 물론 도어를 열고 테두리에 붙어있는 실리콘이 다른 도어들과 모두 동일한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측면 충격으로 인해 도어에 손상이 있었을 경우 고속 주행시 심하게 들려오는 바람소리를 막을 길이 없으며 때론 빗물까지 스며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워 윈도우와도 관계가 있죠. 유난히 유리창이 더디게 여닫힌다거나 때론 멈추기까지 한다면 도어에 심한 충격 내지는 윈도 모터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하우스는 중고차 점검의 핵심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위는 엔진룸을 열었을 때 가장 안쪽의 양 바퀴 위로 연결되어 있는 손바닥만한 둥근 모양의 것입니다. 흔히들 하우스라고 부르며 바퀴에서 올라온 쇽업소버를 지지하고 있는 부분이죠. 이 곳까지 손 본 흔적이 있다면 아무리 싸다고 하더라도 구입은 곤란합니다. 도색이 다른 부분과 맞지 않는다던가 기존 용접선이 아닌 흔적들, 그리고 하우스를 고정시키는 볼트의 이질감 확인이 시각적 방법입니다. 직접 주행중 핸들의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얼라인먼트의 불량현상과 충격흡수의 불안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시험 주행을 해보자.
겉보기로는 확인될 수 없는 차량의 이상을 알아차리기에 실주행 만한 것이 없습니다.
한 방향으로 치우쳐 주행이 된다거나 핸들을 좌우로 끝까지 돌려 주행할 시 하체에서 들리는 이상음 유무를 체크해야 합니다.
수동변속 차량이라면 제대로 기어가 들어가는지, 자동변속 차량이라면 변속 충격이 너무 크게 느껴지거나 악셀 패달링시 동력이 정확히 전달되는지, 브레이크는 과도하게 밀리지 않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경미한 사고가 있었던 차량이라면 주행중 바람소리가 들리거나 비가 샐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알아야 할 것이다.
아래있는 것은 중고차 구입요령.. DAUM mucar-diy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잘 써있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외관을 보자!
깨끗한 외관은 기존 운전자의 꼼꼼함을 말해 줍니다. 되도록이면 맑은 날 차량을 보면 쉽게 외관상태를 알 수 있죠.
밝은 실외에서 차량 외관을 비스듬히 보면 잔 굴곡도 다 보인답니다. 시각으로도 충분히 판별되겠죠? 물론 중고차에서 외관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차를 소유했던 운전자의 차량관리 수준이 나타납니다. 차를 험하게 몰았거나 차량관리에 신경을 썼는지 안 썼는지 알 수 있죠.
엔진상태는 어떤지...
심장부라 일컬어지는 엔진은 차량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몇 가지만 체크해도 그 차 상태를 어느 정도는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선 시동을 건 후 2~3분의 공회전이 필요합니다. 그 후에도 엔진 소리가 계속 거칠게 나거나 연속적인 반복 소음이 있다면 베어링이나 타이밍 벨트 등 기타 엔진부위의 부품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엔진을 접합 시키고 있는 볼트 주변에 오일이 다량 흘러있는 것도 차후 주행에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때 계기판을 봤을 때 RPM이 700~800 사이를 벗어나 있거나 게이지의 떨림이 있다면 극히 불량한 엔진입니다. 어느 부분의 불량보다 수리하기 어려운 부분이죠. 계기판에서 확인되는 주행거리는 차량 상태 판단의 주된 요소가 될 수는 없으나 1년 평균 2만km 정도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큰 사고 경력의 차량은 NO!
사고가 있었던 차량은 극구 구입을 말리고 싶습니다. 충분한 주행 없이 알아챌 수 없는 문제점이 많이 산재되어 있는 골칫덩이로 전락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여름이 아니라도 에어컨의 정상 가동 여부가 중요합니다. 에어컨은 기능상의 중요함도 있겠지만 치명적 사고 유무 판단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외관상 타이어의 편마모는 없는지? 시동을 걸었을 때 계기판만으로도 RPM의 불안정이나 냉각수온도, 체크엔진 램프를 통해 확인됩니다. 시승시 엔진은 물론 추돌에 의한 얼라이먼트의 손상은 돌이킬 수 없는 것이기에 치명적입니다. 시승을 통해 얼라이먼트가 틀어져 한쪽으로 핸들이 쏠리지 않는지, 주행시 바람소리가 들리지 않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외관 및 엔진룸 확인
사고가 있었는지의 확인 방법은 우선 맑은 날 외관의 페인트 상태를 살펴보거나 본넷을 열어 엔진룸을 보십시오. 충돌로 인해 손상을 입었던 부위는 분명 표시가 납니다. 페인트의 색이 관계없는 부분까지 묻어있거나 눈에 띄게 다른 부분과 상이한 색을 띈다거나, 또는 각 파트를 연결하는 이음매가 어긋나 틈새가 균일하지 않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볼트가 원래의 것이 아닌 흔적이나 풀었다 조였다를 반복해 볼트 머리에 자국이 있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능하다면 무사고의 깨끗한 차량을 먼저 눈여겨 보신 후 중고차를 비교 체크해 보시면 엔진룸 뿐 아니라 도어 및 내외장 전체에 있어 부품교체 부분이나 사고 유무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도어에는 파손 흔적이 없나요?
도어를 살피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닫을 때 자연스런 음과 주변 틈새가 균일하게 맞아떨어지는가를 확인함은 물론 도어를 열고 테두리에 붙어있는 실리콘이 다른 도어들과 모두 동일한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측면 충격으로 인해 도어에 손상이 있었을 경우 고속 주행시 심하게 들려오는 바람소리를 막을 길이 없으며 때론 빗물까지 스며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파워 윈도우와도 관계가 있죠. 유난히 유리창이 더디게 여닫힌다거나 때론 멈추기까지 한다면 도어에 심한 충격 내지는 윈도 모터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하우스는 중고차 점검의 핵심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부위는 엔진룸을 열었을 때 가장 안쪽의 양 바퀴 위로 연결되어 있는 손바닥만한 둥근 모양의 것입니다. 흔히들 하우스라고 부르며 바퀴에서 올라온 쇽업소버를 지지하고 있는 부분이죠. 이 곳까지 손 본 흔적이 있다면 아무리 싸다고 하더라도 구입은 곤란합니다. 도색이 다른 부분과 맞지 않는다던가 기존 용접선이 아닌 흔적들, 그리고 하우스를 고정시키는 볼트의 이질감 확인이 시각적 방법입니다. 직접 주행중 핸들의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얼라인먼트의 불량현상과 충격흡수의 불안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반드시 시험 주행을 해보자.
겉보기로는 확인될 수 없는 차량의 이상을 알아차리기에 실주행 만한 것이 없습니다.
한 방향으로 치우쳐 주행이 된다거나 핸들을 좌우로 끝까지 돌려 주행할 시 하체에서 들리는 이상음 유무를 체크해야 합니다.
수동변속 차량이라면 제대로 기어가 들어가는지, 자동변속 차량이라면 변속 충격이 너무 크게 느껴지거나 악셀 패달링시 동력이 정확히 전달되는지, 브레이크는 과도하게 밀리지 않는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경미한 사고가 있었던 차량이라면 주행중 바람소리가 들리거나 비가 샐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