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고민하다..대전으로 갈까..천안으로 갈까 하다가

우연히 시장어귀에서 차밀리다가 우연히 눈에 들어온 반가운 천정 엠보싱 전문점..

문의하나 마나 외제차라고 욜라 비싸게 부를것이고.

아님..외제차 작업의 난이도라해서 웃돈이나 요구하겠지...근심반반의 맘으로

오늘은 유난히 신경이 거슬리고 칙칙한 천정이라 찝집했던 ..나의 애마에게

과감히 지붕수리 해주마하고 교체작업 시이작~!!

친절 쌈빡한 남도 사장님(고향이 광주 인지라^^) 화끈하게 일을 시작하더만

탈거하여보니...상태가 생각보다도 안좋았습니다. !!!충격적인 것은 석면 덩어리아래 얇은 천하나로 내가 숨을쉬고 있었다는것이 끔찍했습니다.....체로키 5년차로서 이것은 정말 몰랐거든요....기관지염이나 페렴..등등.병원가 검사해서 소송걸어야 되는거 아녀!?^^.( 담배하루에2갑 태우는 저로서는 심가한 상황이 될수도..+.+)~

양키놈들이 왜 이런 몹쓸짓을 했을까요??? 암튼...완전한 밀봉은 아니지만.

정말 멋진 룸싸롱^^*천정을 꾸며 주시더군요.

보너스로 대쉬보도 가죽태핑도 해주시고 너무 마음에 들어 이글을 올립니다.

고질적인 지붕처짐문제로 인한 걱정은 이제 사라지고 환타스틱한 조명아래 켄맥주 마시면서

재즈를 듣다보니...이경험을 체로키 오너분님들에게 알려드리고 싶군요^^*

청주..찦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