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70주년 기념 그랜드체로키, 지프 랭글러 출시
페이지 정보작성자 오종훈 작성일11-08-12 02:25 조회7,354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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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는 11일, Jeep 브랜드 탄생 70주년을 맞아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의 70주년 에디션을 각각 출시했다.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 70주년 모델은 모두 70주년 기념 배지와 전용 알루미늄 휠 등으로 Jeep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 70주년 컬러 계기판과 70주년 로고가 각인된 다크 올리브/블랙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시트, 가죽 기어노브, 프리미엄 도어 트림,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를 더한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 등의 70주년 전용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Jeep 고유의 전통과 고급스러운 멋을 한층 더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대표는 “Jeep 브랜드 모델들이 다양한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기존 라인업과 차별화된 70주년 에디션 모델을 통해 Jeep의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가치와 드라이빙의 재미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6,390만원이며 30대 한정 판매 된다. 또한, 60대 한정 판매 되는 랭글러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2도어 모델이 4,690만원, 4도어 모델이 4,990만원이다.
▲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에디션
70주년 에디션에서만 볼 수 있는 기념 배지와 20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을 장착했다. 인테리어 또한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와 70주년 로고가 각인된 다크 올리브/블랙 프리미엄 가죽 시트, 체스트넛 스티치로 감싼 스티어링 휠, 사틴 크롬 도금으로 마감한 베젤,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라디오 스크린 등이 채택됐다.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에디션은 3.6ℓ 펜타스타 V6 VVT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9kg?m의 성능을 보인다. 출력과 함께 연비도 개선돼 기존 휘발유 V6 모델 보다 연비가 약10% 개선된 7.8km/ℓ를 기록했다.
또한 지형과 지면 상태에 따라 4륜 구동 배분 프로그램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콰드라 트랙 II (Quadra-Trac II®) 시스템, 지형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눠져 운전자가 적합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시스템 등을 포함, 70년 전통 Jeep의 독보적인 신기술들이 적용되어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최고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 랭글러 70주년 에디션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은 3.8ℓ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199마력과 최대토크 32.1kg?m의 성능을 보인다. 공인연비는 2도어가 7.4km/ℓ, 4도어가 7.2km/ℓ다.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에 적용된 커맨드 트랙 파트 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은 부드러운 핸들링과 승차감의 일반 주행을 가능케 하다. 커맨드 트랙은 2H-4H-N-4L의 네가지 모드 선택이 가능하며, 특히 2H와 4H는 주행 중 변경이 가능하다. 오프로드용 저속 기어인 로우-레인지 모드 (Low Range Mode)가 적용되어 험난한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선보인다.
랭글러 70주년 에디션은 한층 럭셔리하면서도 도시적인 오프로더의 모습을 갖췄다. 70주년 모델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70주년 기념 배지와 전용 18인치 알루미늄 휠의 적용으로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으며, 차에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도록 도어 스텝이 탑재되어 70주년 모델을 통해 또 다른 프리미엄 오프로더의 매력을 더했다. 이 외에도 다크 올리브/블랙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시트에 열선이 적용 되었으며, 도어트림, 계기판, 스티어링 휠, 콘솔, 그리고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플로어 매트 등 인테리어 곳곳에서 Jeep 70년 전통의 섬세한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