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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를 닮은 왜건 뉴 볼보 V60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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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종훈 작성일11-08-12 02:09 조회6,6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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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뉴 볼보 V60이 공식 런칭했다.
뉴 볼보 V60은 지난해 10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한국에서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V60의 핵심 테마는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스타일이다. 차량 실내 곳곳에 돋보이는 공간 활용성은 볼보의 강점.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춰, 편안한 여가활동을 즐기기에eh 손색이 없다. 트렁크 공간을 여유 있게 만들었으며 4:2:4로 배치되는 보조석 및 뒷좌석 폴딩 시트를 적용하여 수하물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더불어 트렁크 바닥 아래, 휠 하우징 뒤 등 차량 곳곳에 추가적인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인테리어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드라이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해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센서스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운전자가 간편한 조작으로 CD/DVD, FM/AM, iPod/iPhone, USB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는 TPEG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 및 후방카메라까지 적용된다.


스티어링 휠에는 모든 메뉴를 통제할 수 있는 스크롤 휠을 장착, 운전자가 주의력을 잃지 않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볼보 인테리어의 특징인 초박형 센터페시아 콘솔은 운전자 쪽으로 기울여, 운전시 집중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도록 했다.


V60 디자인의 핵심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는 동시에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유지하는 데 있다. 프론트에서 리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더블 웨이브의 숄더라인은 차체를 시각적으로 낮춰줘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에스테이트의 인상 대신 날렵한 쿠페의 인상을 풍긴다. 여기에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완성한다.


직렬5기통, 2.4리터의 D5 디젤 엔진은 트윈 터보 차저를 통해 보다 빠른 반응을 이끌어낸다. 1,500rpm의 낮은 엔진 회전구간에서부터 44.9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출력은 215마력(4,000rpm). 연비는 15.3km/ℓ로 1등급이다.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도 탑재되어 있다. 앞바퀴간의 토크 균형을 통해 부드러운 코너링을 돕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시스템(CTC). 전륜구동 차량은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 현상이 일어나는데, CTC는 40km/h 이상 주행시 차량 안쪽 휠에 제동이 걸리는 동시에 바깥쪽 휠에 더 많은 동력을 전달해 탄탄하고 민첩한 코너링을 선사한다. DSTC Sport Mode가 추가되어 뒷바퀴의 미끄러짐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V60에는 안전의 대명사답게 볼보자동차의 최첨단 안전시스템이 대거 탑재됐다. V60에는 XC60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시티 세이프티)’가 기본 탑재됐다. 시속 30km이하의 주행 중에 전방 차량과의 추돌이 예측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 신호를 보내고 그래도 운전자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하여 정차시킨다. 따라서, 도심 주행 중에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접촉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측면보호시스템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등 최고 수준의 편의장비 및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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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