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짚 전 모델 70주년 기념 모델 공개
페이지 정보작성자 오종훈 작성일11-06-01 21:40 조회6,473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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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짚 브랜드 전 라인업의 70주년 기념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뉴 컴패스의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 크라이슬러는 7월 중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에 이르기까지 전 Jeep 라인업의 70주년 에디션 스페셜 모델을 선보이며 한정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짚 70주년 스페셜 에디션 모델들은 고급 인테리어 및 편의사양, 70주년 기념 배지가 적용된다.
지난 5월 초 선보인 컴패스는 짚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한 도심형 컴팩트 SUV로 짚 브랜드 및 수입 SUV 대중화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 3월에는 Jeep 브랜드의 패밀리 룩을 반영하여 더욱 세련된 디자인에 각종 편의 사양을 더한 뉴 컴패스가 출시되어 경쟁이 치열한 국내 SUV 세그먼트의 대표 주자로써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컴패스 70주년 에디션은 짚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스페셜 에디션 전용 18인치 알루미늄 휠, 70주년 에디션 전용 컬러로 외관을 단장했다. 이 밖에도 다크 슬레이트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라디오 스크린과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장착된 프리미엄 유커넥트 미디어 센터, 체스트 넛 색상의 스티치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 등 한 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해 70년 전통 Jeep의 헤리티지를 한층 부각 시켰다. 컴패스 70주년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3,590만원이다.
그랜드 체로키는 짚 브랜드의 오프로드 혈통과 세련된 온로드 주행성능이 최적의 조화를 이룬 럭셔리 SUV다. 그랜드 체로키에는 차고의 높이를 총 5단계에 걸쳐 조정할 수 있는 콰드라-리프트 시스템, 운전자가 지형에 따라 적합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 시스템 등을 포함, 70년 전통 Jeep의 신기술들이 적용된 성능을 제공한다.
Jeep 그랜드 체로키 70주년 모델은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미네랄 그레이 20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해 한층 고급스러운 익스테리어를 연출했다. 이와 더불어 다크 올리브/블랙 색상에 체스트넛 색상의 스티치를 더한 가죽시트에 각인된 70주년 로고, 블랙 가죽에 체스트넛의 스티치로 감싼 스티어링 휠과 사틴 크롬 도금으로 마감한 베젤,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라디오 스크린으로 인테리어에 한층 멋을 더했다.
랭글러는 짚 브랜드의 오프로드 기술력과 1941년 세계 2차대전 당시 군용으로 제작되었던 짚의 초대 모델, 윌리스 MB의 혈통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모델로, 자타공인 오프로드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랭글러에는 윌리스 MB부터 전해져 내려온 원형 헤드램프와 7 슬롯 수직 그릴의 전면 디자인, 극한의 오프로딩 퍼포먼스를 위한 육각형의 휠하우스 아치 등 한 눈에 짚임을 알아차릴 수 있는 고유의 디자인 DNA가 그대로 보전되어 오고 있다. 프리덤 탑으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더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2인승 2-도어 루비콘 모델과 편의성을 강조한 5인승 4-도어의 루비콘 언리미티드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 Jeep 7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 출시되는 모델은 랭글러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사하라 모델을 기본으로 V6 휘발유 엔진을 탑재하여 부드러운 핸들링과 승차감을 실현, 럭셔리하고 도시적인 오프로더의 모습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Jeep 70주년 전용 엠블럼과 함께 스페셜 에디션 18인치 알루미늄 휠, 사틴 크롬으로 도금 된 HVAC링과 도어 손잡이를 장착해 더욱 위풍당당한 외관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70주년 로고가 새겨진 라디오 스크린과 체스트넛 스티치를 적용한 다크올리브 색상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와 콘솔, 체스트 넛 색상의 스티치를 적용한 스티어링 휠과 플로어 매트 등 한 층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하여, 럭셔리 오프로더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