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밴 국내 공식 출시
페이지 정보작성자 오종훈 작성일10-12-21 08:58 조회8,439회 댓글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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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젠이 연예인 차로 널리 알려진 스타크래프트 밴 공식 출시됐다.
시보레 익스프레스밴 수입전문회사 오토젠(대표 이형주)은 20일 강남전시장에서 신형 스타크래프트밴(Starcraft Van)의 한국 공식 런칭행사를 개최하고, 국내판매를 개시했다. 스타크래프트밴은 오토젠에서 취급중인 컨버전밴 브랜드 중의 하나로, 대중에게는 이미 연예인차나 연예인밴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 다목적 승합차다.
스타크래프트밴은 차내에서 일어선 채로 움직일 수 있을 만큼 차체가 높고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차내에 홈시어터나 쿨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차 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 연예인이나 연예기획사나 기업체의 사업접대를 위한 비즈니스밴으로 주로 이용된다.
스타크래프트밴에는 328마력과, 314마력의 고출력을 자랑하는 최신형 Vortec 뉴6.0L 8V(11인승), 뉴5.3L 8V(9인승)엔진이 모델별로 탑재되어 있으며, VIP석 최고급 열선내장 안마시트, 와이드 LED모니터(HDMI 및 VGA단자 입력부 연장 제공), 3,4열 전동 폴딩 침대시트와 올 우드그레인 핸들 등이 적용되어 있다. 신형 스타크래프트밴에는 운전석 뒤쪽 VIP석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VIP석에서 오디오부를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선형으로 매립했고 전동조작을 통해 VIP석에서 앞좌석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
그동안 스타크래프트밴은 컨버전밴 수입구조의 특이성 때문에 여러 병행수입업체가 난립한 상태였으나 오토젠이 한국수입원 계약을 체결, 공식 수입업체의 지위를 확보했다. 오토젠은 판매 전차량에 GM 정식수입차량에만 지원하는 미국 현지의 워런티서비스(3년 또는 6만Km)를 그대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 별도의 컨버전 사업장을 운영하여 신속한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통칭 시보레 익스프레스밴은 GM의 미완성섀시를 컨버전사업체에서 업그레이드 개조하여 출시하기 때문에 해당 컨버전사업체의 고유브랜드에 따라 모델명이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GM 시보레의 섀시를 이용하므로 쉐비밴, 체비밴, 시보레밴이라고도 불리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명칭은 스타크래프트밴과 같은 컨버전밴 브랜드다.
오토젠은 현재 스타크래프트밴 외에도 익스플로러밴 한국공식수입원이기도 하다. 내년 중에는 또 다른 프리미엄급 컨버전밴인 스타리모밴의 런칭도 계획하고 있다. 신형 스타크래프트밴은 부가세 포함 9인승이 1억500만, 11인승이 1억1500만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