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글러 yj2.5 팝니다. 아쉽지만 작별을 고해야 할 것같네요. 차를 두대 굴리기가 힘들어서 하나 내놓습니다.
그 동안 힘든 길 다니면서 많이 정들었는데...
1992년식, 18만 6천 탔구요. 길이 잘들어있고, 어느 기능도 안되는 것이 없습니다.
시동도 잘걸리고, 특히 야외로 나갈 때 소탑 걷고, 선글라스끼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타이어는 아직도 트래드가 많이 남아있고, 허브스페이스 끼워서 좀 남자답게 보이고, 윈치 달려있어서 산악가도 무서운게 없습니다. 엔진에도 특급관리를 했습니다. 얼마전에 엔진 때를 완전히 벗겨내서 새차같은 엔진이 되었습니다. 에어콘도 나름 잘 작동하고, 시디도 잘 됩니다. 네비는 제가 개인적으로 써야돼서...못드립니다.